백김치 45통, 이불 45채 어려운 이웃에 전달
강화군 길상면 부녀회(회장 이미선)는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백김치‧이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에서는 백김치 45통과 추워진 날씨를 대비하기 위한 겨울용 이불 45채를 마련해 마을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미선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김장을 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즐겁고 김치 맛도 좋았다”며 “소박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김치와 이불로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부녀회에서 준비한 이웃돕기 물품을 보니 몸도 마음도 훈훈해져 올 겨울이 계속 따뜻할 것만 같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부녀회의 마음에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길상면 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찾아 김치담그기 및 사랑의 집 고치기 등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관내 해안쓰레기 청소, 꽃길 및 화단 잡초 제거 등 관내 환경정화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자료제공 : 길상면 총무팀 이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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