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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2)

작성자
전태호
작성일
2010년 2월 12일(Fri) 10:11:16
조회수
1632

대영사료는 이렇게 피 눈물을 흘리면서 여기까지 왔읍니다.

2003년8월5일 처음으로 한우 비육사료를 출시하였으며 당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기술원에서는 2003년 8월27일에 한우섬유질배합사료 현황과 기술개발이란 제목으로 워크숍을 하였습니다.

그 당시는 미개척 분야이기 때문에 한우 농가들이 호응하여 주지 않으면 큰일인데 걱정을 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한우산업의 장래는 종합적으로 영양소의 균형이 가장 알맞은 섬유질사료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료임을 확신하였으나 일반사료 대리점이 십여 곳이 넘으며 판매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여기 뛰어들어 살아 남기란 쉽지 않을 것이란 걱정을 하면서 출발했습니다.

유일하게 고모씨 한 농가만이 이 사료의 장점을 이해하고 꾸준하게 급여하여 주었습니다. 
급여한지 2년여만에 그 농가의 성적은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적이었습니다.

2005년도 성적은 1+이상등급이 73%, 1등급 17%,  2등급 10%로 당시는 경이로운 성적이었습니다.

2006년도에도 1+이상등급이 72%, 1등급 6%,  2등급 22%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당시로서는 상상 이상의 고급육 출현으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서 대형뻐스를 이용한 단체 견학, 사료회사담당자, 방송, 언론 담당자, 개인 방문자들의 견학장소였으며 홍천군 축산담당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견학 소감을 열린신문을 통하여 기고문을 통하여 보도되었습니다.
내용의 일부를 소개 합니다.

홍천군 군청 농정축산과  7급  ㅇ   ㅇ   ㅇ

T.M .R 공장에 이어 산들 농장에서 느낀 점은 크게 두가지로 첫번째로 번식우의 개량부분이며 두 번째는 능력과 혈통이 정립되지 않은 거세우의 고급육 출현율이다.

첫째로 한우등록과 개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고등급을 받고 있음에 놀랐으며 이 과정을 들여다 본 후 본인은 강화축협과 강화군 축산관계자들이 좀 더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우리나라 한우산업의 추세가 브랜드화이며 브랜드를 위하여 수많은 농가와 축협, 지자체가 한우등록과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하여 강화에서는 아직도 이러한 노력들을 볼 수 없어 한편 가슴이 아팠다.

한우의 능력을 개량하기 위하여는 수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고 한우농가의 의지가 필요하므로 하루빨리 이부분에 대한 투자와 노력이 시작되기를 바란다.

둘째로 고급육 출현율이다.
밑소가 능력과 혈통이 개량되지 않은 어미 소에서 생산된 송아지이므로 아무리 거세우와 T.M.R사료를 급여한다 하여도 그렇게 높은 고급육 출현율이 나올 수가 없는데 이것은 불가사의라 하겠다.
아마도 능력과 혈통이 개량된 한우라면 아마도 1++이상의 출현율이 50%대에 이르지 않을까 하는 의문과 아쉬움도 가지게 된다.

이제부터라도 농가와 축협, 행정에서 한우개량과 고급육생산에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노력하여 강화한우가 최고의 한우고기로 소비자에게 당당히 선택 받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번 견학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는 글로 홍천군 담당 공무원의 기행문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서서히 사업에 대한 확신도 갖게 되고 사료 수요도 늘기 시작하였고 자부심도 잠시 견디기 어려운 모진 시련이 몰아쳐 왔습니다.
앞서 말한 좋은 성적을 내는 농가에 성적을 보고 일년여 저희 사료를 가져가던 김모씨가 고양에서 생산되는 T.M.R 사료가 질도 좋고 값도 싸다면서 여러 거래처 농가들과 함께 거래처를 옮겨 갔습니다.
강화는 대형 사료회사 대리점이 10군데나 있습니다.
저희 사료를 공급받다 옮겨간 분들이 대영사료는 너무 비싸고 질도 좋지 않아서 갔다면서 떠들고 다녔습니다. 사무실을 차리고 고양사료의 대리점 역할을 지금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안덕수 강화군수까지 가세하여 전태호는 지역사회에서 공장을 할려면 고양사료 처럼 싸고 좋게 만들어야지 사료도 나쁘게 만들면서 그렇게 비싸게 팔면 되겠느냐며

고모씨는 소등급이 잘 나온게 아니라 좋은 소만 골라서 출하하여 그렇게 잘 나온 것이다라는 말로 사료공장과 짜고 사기를 치는 것으로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녔으며

 다른 김모씨는 제일제당에서 O.E.M 으로 사료를 제조하여 공급하는 사료를 70여일간 급여하다 중단한 농가입니다.  당시 저는 제일제당에 모든 채무 문제를 정리하였고 마땅히 제일제당은 저희와의 채권문제를 정리하여야 당연한 것인데 유독 그댁에만 잔금이 480만원의 금액이 미정리되어 여러 차례 정리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인간적인 수모만 당하였고 2년여가 지난뒤 등기소에 소액 심판청구를 하였으며 판결결과는 원금과 년5%의 금리를 가산하여 갚으라는 판결이었고 이에 김모씨는 불복하여 항소를 하였고 법원에서는 기각 하였으며 다시 김모씨는 저에게 4천8백여 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소송을 하였습니다.  지루한 재판 끝에 드디어 제가 승소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삼자인 강화군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전태호는 그 착한 사람에게 그렇게 많은 손해를 보게 하고도 소송이나 하고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느냐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다녔습니다.

앞서 고모씨의 농장과 저희 공장을 견학하고 강화 열린신문에 기고한 기고문을 읽으셨을 것입니다.
안덕수 군수가 취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의 일입니다.
제 이매일로 접수하여 열린 신문에 전달하여 주었고 이 내용을 신문에 실어야 하는지를 의논하기 위하여 K모씨 사무실에 안군수를 초청하여 의논하였고 이 자리에서 열린신문 김사장이 나의 생각은 이 기사로 인해서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군민을 위해서 노력하는 공직자상을 상을 세우는데 타 지역공직자의 자세와 비교가 되고 강화군의 공직들에게 새로 취임한 군수님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임할 수 있는 각성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을 하였고 그 자리에서 군수는 수긍하였으며 그 기사는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 기사가 보도된 이후 군청 담당공무원들과 축협의 임직원들은 홍천군 직원에게 엄청난 항의와 괴롭힘을 당했고 2007년 제가 보낸 항의문에는 제가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나에 대한 탄압은 가혹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으며 떠 올리고도 싶지 않은 사건입니다.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제가 나중에 이 문제를 군수에게 항의 하니까 군수께서는 저에게 신문 너무 좋아 하지 마시오라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보도되기 전에 군수와 의논하여 보도 하였고, 강화의 현실을 지적하고 좀더 잘해 보자는 취지에서 홍천군 공무원은 기사를 송고한 것인데 어처구니 없이 당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강화는 좁은 곳입니다. 사업은 커녕 온갖 인신 모욕으로 문 밖에도 나갈 수 없었읍니다.
이런 풍토속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겠습니까?

2007년 1월초에 김모씨등 여러명이 고양사료로 옮겨 갔으며 7월에 고양사료가 강화축협과 계약하였으며 아래는 당시 저희 사료판매량과 비교한 자료입니다.

 2007년도 월별 배합사료 (매출)실적표

                                                                                                                     (단위 :톤)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계
 대영  148   85    56    91   65    69    126   104    124    150     204    156    1,378
 고양      0      0      0      0      0      0    295   307    250    189     193    192    1,426

 위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미 파산한 것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권력의 횡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생사 여탈권이라는 것이 이런건가 봅니다.
공장을 시작한지 6년째인 2008년도 말까지 결산 누적 적자가 5천여만원입니다.

 그러나 저는 언젠가는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고 묵묵히 좋은 사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수지 같은 것은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1983년 농협연쇄점 2층에서 2년 동안 3번의 조합장이 바뀌고 누구도 조합장직을 맡으려 하지 않을때 많은 분들이 이 조합(축협)을 살릴수 있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다면서 나를 추천하여 주셨고 4번을 연임하면서 임기말까지 62명의 직원은 단 한사람도 정실인사가 없었으며 스스로 5년동안 수당을 동결하면서 전국에서 지도사업으로 유명한 조합으로 조합을 함께 키웠던 축산농가들에게 만이라도 명예를 회복하는것, 그저 옛날 처럼 진실한 사람 거짓없는 사람으로 다시 인정받고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최대의 꿈입니다.

지금은 아래 성적으로 많은 위안을 봤습니다.

2009년도 8월 26일부터 2010년 1월 12일까지 대영사료 급여농가 거세우 출하성적과 전국 비교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영사료 급여농가  1++ 61%, 1+ 24%, 1등급 13%, 2등급 2% ( 1+이상 85% )
전국  평균         1++ 17%, 1+ 30%, 1등급 30%, 2등급23% ( 1+이상 47% )
대영사료 급여농가 두당평균 지육금액 8,534,777원
전국 두당 평균 지육금액 7,483,980원으로 두당평균1,050,000원의 수익이 더 났으며 정부와 강화군이 지불하는 장려금을 합하면 이보다 더 큰 차이가 납니다.

강화 한우협회에서 시상하는 한우능력 평가대회 (2010.02.02)에서는 대영사료를 급여한 농가가 고급육 생산 부분에서 1,2,3,4,5등으로 타사료와 비교할 수 없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현재평균 1++등급 60%대의 성적은 전국 어느곳의 사료와 견주어도 최고로 인정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2009.11.18자 인천신문에
제목: 氣못펴는 강화약쑥 한우란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홍천군은 한우 농가를 위해 년간 50억원을 쓰고 있으며 서울에 전문 판매점을 두고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년간 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횡성군은 년간 30억원을 쓰고 있으며 년간 매출액이 600억원에 이른다는 내용과 강화군은 년간 지원액 5억5천만원 정도이고 매출액은 제대로 파악 되지 않는다는 기사내용입니다.
앞서 두군데의 한우산업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동시에 농촌에서는 가장 큰 고소득 작목으로 성장 하였습니다.  같은 농촌지역인데 너무나 현격한 차이가 납니다.
우리공장이 탄압을 겪으면서 강화 농축산업분야의 현주소와 지원내역을 다시 한번 생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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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순길

    위 글에 대한 사실자료를 자유토론방 1569번 "전태호팀의 글에 대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로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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