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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방네 아기장수

작성자
본청/문화예술과(-)
작성일
2009년 6월 17일(Wed) 00:00:00
조회수
1277
저 황청에는 그 전에 장사가 났죠. 한서방네인데 (겨드랑이를 가리키며) 여기 날개가 나서 낳은 아이인데. 그 때가 제정 때니까 그 때 그 전에 그런 거 낳으면 나라에서 가져다 거시기 하니까, 그래서 거시기 했지. 근데 자세한 거는 모르죠. 그 산소를, 거기서 내려오는 산소를 썼는데, 저 큰 봉횟뚝부터 내려오는 산이에요. 근데 장산이죠. 저 뾰족산도 있고, 망산도 있고, 세 산이 밑으로 다 있어요. 근데 그게 봉횟뚝산이거든요. 그 산에서 줄기가 내려온 건데. 황청에 가면 거기로 줄기가 내려왔어요. 그거에 산소를 썼는데, 황천리 한서방네예요. 그건 우리도 다 알아요. 그런데 거기거 장사가 났어요. 장사가 났는데, 낳아놓고 보니까 날개가 나서 저 마루박에도 붙고 그러드래요.
근데 난 옛날에 할아버지 얘기만 들은 거지. “이거 큰일 났다”고. “집안 망하게 생겼다”고. 그래서 어떻게 해서 없앴나봐요. 저기 저 장사 난 산소라고 우리가 그랬어요. 그런데 우리가 누가 말하나? (조사자 : 장사가 날개가 나서 어떻게 했다는 거는 없습니까?) 날개가 나서 마루박에도 붙고, 낳아 놓자마자. 그런 거를, 그거 나라에서 알면 그 집안 멸시시키니까는 무서워서. (조사자 : 말이 태어났다는 말씀은 못 듣고요?) 말 태어났다는 소리는 못 듣고.(내가면 오상2리 봉성마을, 조명환, 남,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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