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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양요와 어중근,어재연,어재순 장군

작성자
본청/문화예술과(-)
작성일
2009년 6월 17일(Wed) 00:00:00
조회수
1741
선돌목이라는 곳이 유명한 곳이다. 왜 그럼 유명한 곳이냐 할 것 같으면은 거기가 어재연·어중근, 누구 시절이냐 하면은 대원군 시절, 대원군 시절인데, 그거이 불란서 군대라고 하는데, 거참 대원군의 쇄국정책이라고 하는 거 때문에, 그 때 우리가 잘 받아들였더라면 좀 더 발전을 할 건데, 그래 인제 그 사람들이 미국이라든지 불란서라든지 이 사람들이 먼저 발전이 돼가지고서 통상을 하기 위해서 전 세계를 구석구석 돌아 댕겼단 말이야.
그래 인제 이 한국에도 저 때 서울로 한 번 올라가, 그 때는 육지는 아주 불편하고 이 수원9)이 아주 발달됐단 말이야. 그래서 인제 이 사람들이 지리를 펴놓고 보니깐으로 이리루 해, 강화로 해서 한강으로 올라가야 서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야. 그리루도 가고 임진강으로도 그 사람들이 올라가 보고 그랬지. 그런데 첫째, 가자면 뭘 해야 되느냐면 수심을 측량해야 된다고. 배 항로가 어떻게 가야 하느냐. 그 수심을 그 사람들이 첫째 측량을 하고 그 다음에 배를 가지고, 처음에 수심 측량은 조그만 배로다가 측량을 하고 그 결과에 의해서 큰 배를 가지고서 들어오는데, 자 그래 이 수심측량을 다 마치고 불란서 군대가 인제, 그 쪽에는 원체 이 통상을 하려면 무력을, 무기라든가 병력을 갖다가 거기다 실어야 된다 말이야.
그래 거기에다가 군대라든가 무기를 떡 싣고서 인천 제물포에서 떡 강화 쪽으로다가 들어오고 있다 말이야. 그래 들어오니깐으로 그 짝에 신호는 어떻게 하느냐하면 봉화, 봉화로다가 서울로다가 신호를 하는 거야. 지금 바로 그 요기 요 불은면 대모산이라고 있어요. 그게 봉화대입니다. 거기에 봉화불을 올리고 해서 화전면, 또 봉화 불 피는 데, 그래 거기서 불을 피우니깐으로 또 그게 보여서 불을 피고 그래가지고 또 서울로다가 이렇게 들어간단 말이지. 아, 그래 대원군한테 보고가 되었어. 대원군이 인제 뭐라고 글을 지었는고 하니, 적과 싸우는 사람은 충신이요, 적과 화해할려고 하는 사람은 역적이다. 그런 글을 떠억 대용해가지고서 저 지금 제물포에서 적의 군대가 쳐들어온다. 그전에는 뭐 통상이라는 것도 모르고, 적이 지금 쳐들어온다고 그러니깐 어중근을, 어중근·어재연·어재순 형제거든. 그 형제를 떡 강화 불은면에다가 내보내 가지고, “막아라.” 자 그러니까 어중근이 와서 떡 이렇게 바라다보니까 지금 선돌목이라는 거기 떡 와서 지리를 보니까 마치 팔뚝 모양으로 바다로다 (팔목을 직접 잡고 보여주며) 이렇게 뻗었거든. 그러니까 이거이 지금 제물포에서 이렇게 들어오는 길이면은 여기 선돌목을 가면은 이렇게 위로 팔뚝 모양으로 내뻗쳤단 말이야. 그러니까 여기다가 군대를 갖다가 세워놓으면 여기서 들어오는 놈을 함포로다가, 함포가 아니라 대포라는 거 있거든. 아까 얘기한 칠십이 돈대가 있었다 그러지 않았어? 거기도 돈대가 있어. 거 초지도 돈대가 있고, 여기 불은면에 이 거기 선돌목에도 포대가 있고, 여기 오두리의 광성에도 포대가 있고, 오두리에도 포대가 있고 그래. 거기다가 배수진이라고 인제 그걸, 배수진, 말하자면 물을 갖다가 등에다가 업고서 떡 진을 쳤어. 거기다가 군대를 갖다가 “들어올 거 같으면은 쳐라.”
그리고선 첩보군, 그 첩보. 첫째, 전쟁을 하면 첩보군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첩보군을 갖다가 이제 한 이삼십 명 떡 뽑아서 “너희들이 지금 이 적이 저 초지쪽으로 지금 그래서 들어오는데, 그 첩보를 해와라.” 그래 이삼십명이 인제 떡 초지 쪽으로 인제 나가서 첩보를 해오기로 하고 권율 권대장10)은 배수진을 쳐가지고 인제 첩보군이 첩보를 해오기만 기다리고. 앞으로 인제 함대가 들어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 이 별안지간에 말이야, 이게 첩보군이 와야할텐데 첩보군은 안 오고, 이렇게 된 여길, 산이 아녀? 여기서 그냥 덮어 누르는 거야. 전 군인은 바다만 이렇게 바라다보고 뒤에는 조금도 생각을 안했다. 왜? 첩보군이 인제 와서 보고만 하길 바라고 첩보군이 아직도 오질 않았으니까 거긴 무사한 걸로만 생각했단 말이야. 그러니깐은 바다만 그냥 이렇게 바라보고 뭐 함대만 떠 들어오면 그냥 쏠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데, 아 별안지간에 뒤에서 시커먼 놈들이, 그 땐 그놈들이 전부 조총이란 말이지, 조총. 총을 가지고선 그냥 막 내리 쏘는 거야. 아, 이걸 어떻게 해. 거기 그 배수진을 쳤던 군인이 그냥, 우린 뭘 가지고 하냐면 창이나 활이나 칼을 가지고 싸우는 거고. 저 사람들은 조총을 가지고 그냥 나리 쏘니까 그냥 냅다 쓰러지는 거야. 어디로 피할 데가 없으니까, 배수진을 쳤으니깐으로 어디로 갈 데가 없잖아. 여기 그냥 바다로다가 인젠 뭐 그냥 떨어져서 죽구, 그냥 뭐 총 맞아 죽구. 죄 죽는단 말이야.
그래 가지고 어장군이 이젠 몰사다. 도저히 근황이 없으니까 어중근이 칼을 뽑아. 그래 칼을 아마 뽑아들고선 칼춤을 춰서 그놈들이 총을 쏘는 그 총, 그 앞을 그냥 검무를 해 나갔단 말이야. 그러니깐으로 그 칼을, 검무를 하면 총알도 못 뚫고 들어온다는 거야. 그러니깐으로 어중근 형제가 그냥 검무를 해서 총알이 빗발같이 쏟아지는데, 그냥 가는데, 칼이 그만 총에 맞아서 부러졌단 말이야. 장렬하게도 전쟁은 거기서 끝났어.

그 어중근을 사체를, 그러니까 아마 군함이 그 근처에서 초지까지 들어왔겠지. 어중근을 그 배에다가 싣고서 자 회의를 했단 말이야.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하냐. 더 한강으로 올라가느냐,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스톱하느냐. 그러니 결국은 회의를 한 결과 “자, 이 한국사람, 참 이 나라를 지킨다는 애국심, 이것이 보통이 아니다. 더 올라가다가는 우리가 실패를 할 염려가 있으니까 여기서 회정하는 것이 좋겠다.” 그래 가지고 이 사람들이 다시 제물포로다 그냥 어중근을 싣고서 갔다 그 말이야. 일설에 의하면은 어중근을 저 뭐라고 하나, 줄에다 죄인의 목을 매가지고 그냥 시내로 끌고 댕겼다 그러한 말까지 있는데, 그래서 지금 거기 갈 것 같으면은 쌍총사라고, 쌍총사라고 지금 거기 집을 짓고. 그리고 어중근, 어재연, 어재순 형제를 시월인가 언제 제삿날이에요. 제사를 지내고.(조사자 : 쌍총사는 어디 있습니까?) 요 광성, 여기서 요 멀리, 광성에서 싸웠기 때문에, 거 선돌목이 광성에 있거든. 그 싸운 데서 하고, 고 아래는 그래가지고 그 쪽에 전사한 그 유골을 한 군데에다가 묻은 그 무덤들이 있고, 쌍총사 아래로다가 묻었어요.(불은면 오두리 안산마을, 고표순, 남,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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