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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터를 이어 잘 살게된 석모리

작성자
본청/문화예술과(-)
작성일
2009년 6월 17일(Wed) 00:00:00
조회수
1268
산이 있으면 좌청룡 우백호라 하는 거야. 그래 여기가 청룡인데, 이 삼산면을 만드는데, 이걸 계산해보니까 삼백년은 못됐어. 이백칠십에서 팔십년은 추산하겠어. 삼산면을 막는데, 여기에 수문을 만들어야겠는데, 수문 자리는 지반이 좋아야 되잖아? 그런데 산뿌리를 죽이는데, 여기서 산혈을 끊으니 피가 나오더라는 거야, 산에서. 방조제 만들 적에 수문자리를 파니까. 그랬는데 이걸 자르니까 산에 샘 모양으로 피가 나오는데, 이 바위가 붉게 물든 거야. 그래서 붉은 바위가 됐어요.
근데 우리 아저씨 집에 어떤 도사가 들렀는데, 그거 하면서 어렵게 살았어. 근데 도사가 와서 “여기는 아무래도 비렁뱅이만 산다.” “왜 그러느냐?” “여기는 청룡을 잘라서 이 바위가 죽었기 때문에 이것을 이어줘라.” 그래서 우리 아저씨가 동네사람 풀어서 술 먹여가면서 그걸 져다 이걸 막았어요. 막고나서 그러는 동시에 삼산면이 수리조합이 됐어. 그러니까 이것이 물로다 잠겼어. 잠기니까는 이어진 거나 다름없지. 그래 삼산면에 수리조합이 앉히니까는 이것이 물에 잠기고 이어지니까 이으면 잘 산다더니 도사의 말이 맞아. 예전에는, 수리조합이 없을 때는 밥도 못 먹고살았거든.(이병준씨 : 수원 팔달산 맞은 편의 숙지산이라고 있어요. 도선 스님.) 그래 그 사람이 이걸 막아라 했는데. 이걸 막기 전에는 죽도 못 먹었어요. 아, 옷도 같이 사 입었어. 나도 장가갈 적에 누구 것 빌려 입고 갔어. 선보러 갈 때 오바 빌려 입고 갔어. 오바 하나에 쌀 세 가마 줘야 하고, 양복도 쌀 세 가마 줘야 하고. 삼십오년 전에. 그런 시절인데, 이거가 이십오년 됐다고, 수리조합이. 그야말로 부자됐어. 그래 이렇게 돼가지고 부자된 거야. (삼산면 석모3리 산밑골마을, 이균, 남, 6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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