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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운을 알리는 은행나무

작성자
본청/문화예술과(-)
작성일
2009년 6월 17일(Wed) 00:00:00
조회수
1432
그런 건 모르고요. 그 은행나무, 은행나무에 대한 유래는 그 한국전쟁때도 말이에요, 한국전쟁때도 거기 사람들은 그 무슨 소리인지는 몰라도 은행나무에서 소리가 났다. 근데 4.19혁명때인가 그 때에도 소리가 났어요. 근데 기자들이 와서 잠복을 해서 그 소리를 들으려고 하는데 들리질 않았어요. 어떻게 돼서 그런지, 어쨌든 그 동네 사람은 다 들었다니까 거짓말은 아니죠. 근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 나뭇가지가 쓸렸다든지 그런 게 아니라 하여간 이상스런 소리가 나면 “이거 국운이 좋지를 않겠어.”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구요. 우린 그 동네에 안 사는데, 근데 그게 아주 크기도 있지만 속이 다 비었어요. 그랬는데 인천시에서 콘크리트 치고 그랬어요. 그전에는 그냥 바닷물이 철럭철럭해서 은행나무 뿌리가 전부 다 튀어나왔드랬죠. (조사자 : 바다에 접해 있군요?) 네, 접해 있어요. 그게 떠 들어와서 붙어있는지 한 팔구백년 됐으니까 잘 모르지만, 일곱 사람이 안아야 닿을 정도인데, 커요 아주.(서도면 볼음도1리 큰말, 박윤승, 남, 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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