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양도면 만들기를 위한 해안쓰레기 집중 수거 추진
양도면 노인을 생각하는 모임(회장 유인선), 양도면 한국여성농업인(회장 이근희) 회원 80여명은 지난 26일 양도면 해안도로 및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노인을 생각하는 모임’(노생모)은 양도면 관내 노인들에게 매년 연말 겨울나기 용품과 설맞이 음식들을 나눠드리며, 노인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자발적 봉사단체이다.
그리고 양도면 한국여성농업인회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돕기 및 관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노생모와 한여농 회원들은 코끝이 애리는 추운 날씨에도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해안가 및 하천에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를 실시한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또 오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도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도면장은 “양도면 환경정화를 위해 시간을 내어 수고하신 노생모, 한여농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