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강화나들길 8코스 억새 식재 새단장 실시
강화군 길상면에서는 늦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강화나들길 8코스에 억새를 식재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선두4리 어판장 인근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칠선녀 등신대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룰렛을 설치하였다.
강화나들길 8코스는 초지진에서 분오리돈대까지 17.2km, 약 4시간 40분이 소요되는 강화도 남단 해안코스로 상쾌한 바닷바람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 갯벌을 끼고 걷는 것이 특징이다.
길상면의 남단 해변을 따라 조성된 8코스는 초지진, 황산도, 선두리 해안경관마을, 후애돈대, 분오리돈대 등 다양한 관광지를 경유하며, 특히 해안을 따라 중간 중간 나오는 어판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바닷가 최고의 관광 명소이다.
한돈희 길상면장은 “올해말까지 관내 유명 관광지에 포인트존을 추가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과의 민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018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 나들길8코스 억새전경, 나들길 8코스 포인트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