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유진환, 부녀회장 전수진)는 지난 27일 3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계룡돈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1995년 3월 인천광역시기념물로 지정된 계룡돈대는 강화군의 역사문화를 특색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내가면의 명소다. 또한, 강화나들길 16코스 ‘서해황금들녘길’에 속해 있어 벌판과 바다 등 소담스런 시골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계룡돈대부터 하점면 부근까지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아름다운 내가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유진환 협의회장은 “내가면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과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고, 전수진 부녀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내가면 만들기에 더 많은 면민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8일 내가면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내가천 일대 환경정비 활동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