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순)가 주최한 제12회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강남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정서함양을 위해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주최했던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2019년을 끝으로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4년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위로해 드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8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했으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 단체인 송도3동(연수구) 주민자치회에서도 함께 음악을 관람했다.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 클럽, 길상 난타 동아리, 강화남부 색소폰, 아버지합창단,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황은비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듀오메타노이아(김정식, 송봉섭), 양수남(국악), 완이화(트로트가수) 등 한여름밤 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음악을 선사했다.
김학순 길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음악을 함께 즐기고 응원해주신 모든 관객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내년에도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명형숙 길상면장은 “행사 준비에 고생한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계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좋은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