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숙, 이하 부녀회)은 지난 18일 강화나들길 제8코스 구간인 황산도 일원에서 방치된 해안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황산도는 강화 남쪽에 위치하여 강화도와 두 개의 연륙교로 연결되어있으며, 드넓은 갯벌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나들길과 해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이날 부녀회는 ‘우리 고장의 바다와 갯벌 우리 손으로 깨끗이 만들겠다.’라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황산도 해안가와 나들길에 방치되어있던 각종 해안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오경숙 부녀회장은 “길상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을 보여줄 수 있는 마음에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길상면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명형숙 길상면장은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강화군 남단의 첫 얼굴인 길상면의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