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치병과 목요시설의 하나인 이 한증막은 조선 후기부터 1970년대까지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향토와 돌을 이용하여 축조하였고 둘레가 15m, 높이는 3m이다. 소나무로 불을 지펴 그 열기가 가열하고 인정한 온도가 되면 물을 뿌려 끄고 이때 발생하는 수증기로 공기가 가습되면 입용자는 헝겊이나 가마니를 두르고 들어가 땀을 내는 방법으로 탕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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