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남산 미륵석상 江華 南山 彌勒石像
인천광역시 민속문화재
미륵석상은 청수암 경내에 있던 것을 2012년에 미륵전으로 봉안하였다. 민간신앙과 미륵신앙이 결합되어 조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기복을 위한 기도의 대상으로 돌로 만든 장방형의 불단위에 석고불입상 1구 및 선돌과 나란히 놓여 있다. 석상 2구는 크기가 조금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마멸이 진행되어 얼굴의 이목구비 정도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조선시대 강화에서 성행하였던 미륵신앙의 전통을 보여주는 민속유산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