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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봉사하는 성실한 공무원, 아름다운 사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을 하신 분 및 기관의 선행을 알려 공유하고자 이 게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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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은 세상을 따뜻하고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씨앗 같은 것 ♥

감사합니다.

작성자
박**
작성일
2005년 2월 18일(Fri) 00:00:00
조회수
1258
안녕하세요...
뒤늦게 나마 감사의 말이라도 강화군청직원분들과 그외에 저의 아이 아빠 이 대성씨를 지금까지도 기억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고맙습니다라는 말이라도 뒤늦게나마 해야할 것 같아 못쓰는 글이지만 용기내어 펜을 들었습니다.

저는 제 아이아빠이자 제 남편인 이재성씨의 아내입니다.
제 남편의 직업은 공무원이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갑작스런 위암 말기 판명을 받고 1년동안 힘들게 투병하다 주의 모든분들의 관심과 걱정에도 불구하고 저와 아이와 주위분들곁을 떠났습니다.

곁에 있을때와 투병중에는 몰랐는데 남편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 몰랐습니다. 그 후로 아아와 전 남편의 빈자리를 함들게 살아가고는 있지만 맘으로만 생각해야 했습니다.

강화군청 직원분들과 아이 아빠 이재성씨를 지금까지도 기억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손길이 있어 기훈이와 저는 잘 견디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6년이란 기간은 세월이 많이 지나간 시간이였고 이쯤되면 아니 솔직히 더 일찍 제 남편을 기억 못하고 기억속에서 잊혀질만도 했을텐데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득 감사희 펜을 든 기회에 제가 이런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생존에 제 남편이 사회 생활과 군청 직원분들과 그 외의 모든 분들께 정말 인정받은 제 남편 이재성씨구나 생각들게 합니다. 저의 남편 정말 좋은 사람이였죠??라고 묻고싶었습니다.

설날 전날 저는 뜻밖의 따뜻한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행정 지원과라고 하시면서 잠깐 들리라는 전화였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에 제 아이를 데리고 행정지원과에 갔었습니다. 어느 한 분께서 직원 분들과 성금을 모아 주는 거라면 흰봉투에 넣어 주셨습니다. 그 순간 너무 고맙고 감사했지만 솔직히 많이 창피했었습니다. 하늘 나라에서 아니 제 곁에서 항상 저와 아이를 지켜주고 있을 제 남편생각에 말이죠...

언제까지 군청 직원분들께 도움을 받고 살아야 하는지 사실은 행정지원과에서 나오는 발걸음이 정말 너무 무거웠습니다.

지금까지 6년이라는 시간동안 저의 아이 아빠이자 제 남편인 이대성 이름석자를 잊지않고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지금까지 받아온 감사와 고마움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은 제 남편과 저의 보물인 제아들 기훈이를 잘 키우는 것 밖에는 보답해 드릴 것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화군청 직원분들과 그외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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