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코스모스와 황금들녘 펼쳐진“호국돈대길”걷는 재미 쏠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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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와 황금들녘 펼쳐진“호국돈대길”걷는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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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와 황금들녘 펼쳐진“호국돈대길”걷는 재미 쏠쏠

가을 코스모스 따라 걷는 강화나들길 2코스

나들길 클린데이 우리 길 우리가~~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수많은 돈대로 이어져 있는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에 가을 코스모스, 백일홍, 나팔꽃이 한창이라며 청명한 가을 하늘과 황금들녘,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밝혔다.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은 갑곶돈대를 출발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뚝길로 걷는 코스다. 총 17km로 5시간 50분이 소요되는 만만치 않은 코스지만 오르막 코스가 별로 없는 완만한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또한 수많은 진보와 돈대로 이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갑곶돈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 다양한 문화재도 만날 수 있어 자녀와 함께 항쟁의 역사를 음미하면서 걸으면 더욱 좋은 길이다.

특히 2코스는 금년도 강화나들길 스토리텔링과 명품코스 개발 사업을 통해 전체 구간을 세 군데로 나눠 구간별 특색에 맞게 이정표를 설치, 보완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확충하고 도보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도보객의 안전을 위해 야자매트, 안전로프 등을 설치했다.

이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혼자서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포토존과 조롱박, 수세미터널, 갯벌전망 의자로 가다 힘들면 쉬어가고 놀다갈 수 있어 길이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다.

여기에 길가에 피어있는 색색의 나팔꽃과 코스모스, 백일홍은 덤이다.

군은 지난 12일 사단법인 강화나들길과 함께 “다 같이 걷는 강화나들길 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강화나들길 클린데이 행사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 받아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코스모스 피어있는”이라는 노래 가사가 머릿속에 맴맴 도는 이 가을 아름다운 꽃이 다 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번 걸어보는 건 어떨까?

(사진: 호국돈대길 조롱박 터널

호국돈대길 광성보 꽃길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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