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면, 폭염도 잊은 채 휴가철 손님맞이
인천 강화군 화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황길원)는 지난 7일 내리 선수포구 인근에서 폭염도 잊은 채 휴가철 손님맞이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내리 선수포구에서 폐비닐, 각종 해양 부산 쓰레기와 낚시 관광객들이 버려놓은 생활쓰레기, 낚시 도구 등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평소 동막해수욕장, 함허동천 등 유명 관광지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왔던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쾌적하고 다시 오고 싶은 관광 강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황길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마을 대청소에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화도면이 강화군에서 가장 깨끗한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이기연 화도면장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솔선 수범하는 모습이 군민들에게 모범이 되었고,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강화군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화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도면은 마니산, 정수사법당, 함허동천(야영장), 이건창생가, 사기리 탱자나무, 분오리돈대 등 많은 문화유산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화군의 대표관광지이다.
(사진: 화도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내리 선수포구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