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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문화관광해설사 대대적 개선 나서
주요관광지 해설사 추가 배치, 해설시간제 도입 등 관광객 편의 증진에 초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근무방법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문화관광해설사 근무행태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설사의 적극적인 해설을 유도하기 위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우선, 폐쇄형 구조로 되어 있는 대기소를 오픈형태의 구조로 변경하고, 개량한복으로 제작한 근무복을 착용해 관광객을 보다 친숙하게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이 많은 고인돌, 광성보, 전등사, 갑곶돈대에는 해설사를 추가로 배치하고 해설시간제를 도입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에 수요가 적은 덕진진과 화문석문화관에는 해설사를 점차 줄여갈 방침이다.
전상갑 해설사 회장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해설사 모두는 친절과 미소로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설사가 강화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친절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에는 현재 3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사진: 강화군문화관광해설사가 고려궁지에서 관광객들에게 해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