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어제와 오늘 100년사 발간
강화의 어제와 오늘 100년사 발간
강화군(군수 안덕수)이 강화의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강화의 역사와 과거상을 집대성한 사진으로 보는 "강화의 어제와 오늘"을 펴냈다.
"강화의 어제와 오늘"은 1890년대 갑곳돈대를 지키는 수병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비롯 강화산성 등 문화재에서부터 50년대 이후 강화의 주민들의 생활상, 1960년대 강화 시가지 모습 등 건물과, 교육현장, 경제활동, 생활문화 등의 분야로 구성하여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온 강화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책자로 엮었다.
안덕수 군수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점점 잊혀져가는 옛모습을 찾아 기록으로 남겨 되새겨 보는 것은 매우 가치있고 뜻깊은 일이라며, "강화의 어제와 오늘"은 귀중한 역사문화유산자료로 과거를 연구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계속 추가 자료 확보를 통해 강화의 찬란한 문화역사가 길이 보존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사진집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강화의 발자취를 과거의 흑백사진과 현재의 칼라사진으로 보기 쉽게 대비하여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그 당시 강화를 이끌어 온 군민들에게는 옛 추억과 과거를 회상 하게 하고, 청소년에게는 부모님들의 생활상을 통해 강화의 역사를 이해하고 미래 강화를 설계해나가는 자료로서, 그리고 또다른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서 문화관광의 강화를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돨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