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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산에서 난 용마 벌대춘

작성자
본청/문화예술과(-)
작성일
2009년 6월 17일(Wed) 00:00:00
조회수
1758
벌대춘이가 이름이 아니고 말 이름이거든요. 그 때 아까 여기서 무기 만들었다는 거와 마찬가지로 용마를 키웠는데, 진강산 그 마장터라 그래요, 지금두 길정리로 들어가서 거기서 그걸 키우다가 나라에 무슨 비운이 생기거나 그러면은 말이 혼자 여기서 풀러놔서 놔주면은 궁궐로 들어갔다 이 얘기야.
근데 벌대춘이가 그래 가지곤, 그 때나 이 때나 중국서 쳐들어오는 게 우리 난리만 나는 거니까는, 그런 일이 있어 가지고 말을 풀러주니까, 벌대춘이를 풀러주니까 쏜살같이 이제, 그 때는 배도 있고 사람들이 건너가지만, 강화대교 건너간 자리 갑곶 성동나루 건너려면 바다를 헤엄쳐서 건너야 되잖아요? 그 이제 어디까지 갔냐 하면은 지금 인공폭포 있는데. (조사자 : 저 김포공항 입구.) 예. 인공폭포 있는 데까지 가는데, 양화나루라고 그러는데, 거기도 지금 개울에, 큰 한강 지류니까는. 거길 건너가려고 그러는데 임금이 특명을 내렸어요. “벌대춘이를 기름지게 잘 먹여서 항상 필요했을 때에는 나한테 올려보내라.” 그렇게 엄명을 내리고 벌대춘이에 이상이 생기면은 강화, 지금으로 따지면 부윤이면 시장이나 마찬가지예요. 강화는 이제 강화부 아닙니까? 궁궐이 있었으니까. 강화유수는 그 때는 유수고, “벌대춘이를 잘 키워서 관리를 잘 해라. 벌대춘이에게 이상이 생겼을 때에는 강화유수는 살아남지 못하리라.”는 엄명을 내렸단 말이죠.
그런데 이놈이 가다가 양화나루터에 가다가 잘못됐어요. 거기 가다가. 사흘을 걸려서 갔다 그런 얘긴데. 서울까지, 한양까지. 그 양화나루를 건너다가 잘못됐어요. 그러니까는 그 때는 행정구역상 김포입니다, 한강 이남은. 한수 이남은 김포예요. 김포에 여기서 성동나루 건너니까는 고 다음부터는 김포군수가 책임을 지고 서울까지 그걸 잘 보호를 해야되는데, 김포관내니까는 양화나루 건너가다가 거기서 잘못됐단 말이에요. 벌대춘이가 죽었어요. 죽었단 얘기는 못하거든. 죽었다 그러면 당장 모가지가 떨어지니까. 그 김포군수가 꾀를 쓴 거예요. 상감한테 임금이 계신 궁궐에 보고를 해야 되는데, 뭐라고 보고를 했냐 하면은 임금한테 직접은 못했겠죠. 거이 무슨 지금으로 따지면 비서실장이나 그런 사람한테 보고를 하는데, “벌대춘이가.” “그래서 어떻게 됐다는 얘기야?” “벌대춘이가 숨을 안 쉰 지 사흘이 됐어요.” 그랬단 말이지. 그래도 못 알아들은 거야. “짐승이 숨을 안 쉬면 어떻게 되느냐?” 그러니까는 “안 먹은 지가 사흘이요.” 그러니까 듣던, 보고 받던 비서실장이 “그러면 벌대춘이가 죽었단 말이냐?” 그랬단 말이야. 그러니까 “그런 줄 아뢰요.” 그러니까 김포유수는 죽었단 얘긴 안한 거예요. 그렇게 꾀를 펴 가지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죽었다는 얘기가 나오도록 유도를 하는데 그 꾀에 넘어가가지고 보고 받는 사람이 “벌대춘이가 죽었단 말이야?” 그러니까는 죽었단 얘기는 안하고 또 “그런 줄 아뢰오.” 그래서 김포유수도 편안했고, 벌대춘이 그만 거기서 장사지냈고.
(조사자 : 벌대춘이가 원래 어디서 났습니까?) 나는 몰라요. 이 진강산의 용마장에서 키운 것이 틀림이 없어요.(옆 노인1 : 진강산에 가면 바위에 말굽자리가 있어. 자국이 나있어, 바위에. 그게 벌대춘이 발자국이다 그러는데 벌대춘이 양쪽 앞다리에 날개, 여기에 날개가 나 있었다는 이야기야. 근데 시방 그전에 소풍가면 진강산 가면 옆에 우물 있고 그런데 큰 너북돌이 있어요. 근데 거기가 말발굽자리가 만든 것도 아니고 자연적으로 말발굽자리가 났어. 그 소학교 선생들이 이것이 벌대춘이의 발자국이다. 이 진강산이, 벌대춘이가 진강산에서 자랐다는 얘긴데. 시방 근거는 남아있는 거는 말굽자리를 보고 그 얘기가 있는데. 양어깨에 날개가 나 있었다는데, 그래 벌대춘이가 네 발로 기어도 다니지만 날라도 다니기도 했다는 말이야, 그 말이. 그래서 평상시에 보통 말 같으면 얘기할 게 없다 이 얘기야. 날랐다는 얘기야. 진강산에 발자국이 있어요. 그전에 보면 바위인데, 이게 벌대춘이 발자국이다 그러고. 그전에는 벌대춘이 날랐다는 얘기야. 양쪽에 날개가 나가지고. 그런 하나의 전설이지. 근거는 발자국이 있다.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니고. 아주 통굽자리로.) (옆 노인2 : 지금도 바위에 말발굽 있는 자리는 몇 천년 가도 그대로 있을 거고, 그 무슨 나라에 일이 있을래면 용마가 용산까지 오르고 내리면서 울어서 그 냇가가 용내예요. 저 바다까지 나간 거예요.) (양도면 인산리 황골마을, 정청화, 남, 6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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