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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에서 태어난 영웅 연개소문

작성자
본청/문화예술과(-)
작성일
2009년 6월 17일(Wed) 00:00:00
조회수
2336
그 연개소문 비석이 고인돌 주차장에 있는데, 아주 크게 세워놨어요. (조사자 : 고려산에서 훈련하고 그랬었다면서요?) 예, 고려산에서 훈련하고 그랬는데, 그 연개소문이는 전설적인 인물인데, 전설적 인물이고, 실존인물이에요. 전설적인 행동은 했죠. 그 양반이 낳기를 진강산에서 낳았다는 거거든요. 아니 저 (조사자 : 고려산.) 고려산. 그 고려산에서 낳았는데, 그 아버지가 그러니까는 하음백으로 그전에 이제 아마 대인 벼슬을 하는 높은 집안에서 난 모양이에요. 근데 어려서부터 출중해서 거기서 무예를 익히고 해서 연개소문이가 낳았다는 집터가 증봉산이라구 거기 있어요. 증봉산 고려산 맞은 쪽에 조그만 뫼예요. 거기 있고. 하우 바로 뒷산이에요.
그 양반이 이제 혈구, 아니 진강산을 올라 댕기면서 말 타고 무예 연습을 하고, 아마 저 동네 사람들도 전부 아이들도 데리고 전쟁 놀이를 했을 거예요. 그러면 상당히 출중했던 모양이죠. (조사자: 진강산에서 무예훈련을 했습니까?) 아니죠. 고려산이죠. 그래서 고려산에서 거기 저거 해서 그 말 물 먹이던 데가, 그 연못이 다섯 개가 있어요. 그전 그 중봉산에서부터 거기까지 올라가는 데를 치마대라고 해요. 말달리는 데. 치마대라고. 그래가지고 비단 거기서만 논 것이 아니라, 다른 데서도 놀았는데, 주로 그러니깐 고려산에서 아마 무예연습을 많이 했던 모양인가 봐요. 그래서 연습을 하다가 나중에, 그 뭐 전설 중에는 뭐 여러 가지 전설이 있어요. 그 이제 뭐 젊어서 그저 강원도로 뭐 피난을 갔더랬던 말도 있고, 또 그 사람이 당나라에 가서 당나라 내정을 탐험했단 말도 있고, 여러 가지 말이 많습니다.
그래가지고 하여간 젊어서 그 나라형편을 보니까, 그 때 이제 당나라 당태종이 중국을 통일해가지고 우리나라 넘보고 하니까 그걸 이제 견제하기 위해서 나약한 정부부터 이제 저거 해야되거든요. 그 당시에는 대인벼슬이래서 이제 그 한 고을, 고을 이렇게 맡아서 이제 대인벼슬을 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 대인벼슬하는 사람들이 그 아버지가 죽으면은 그 아들한테 이제 전승이 되거든요. 인제 대인벼슬을, 큰 ‘대’자 사람 ‘인’자, 대인벼슬을 이제 맡아 가지고. 그러니까 아마 대인벼슬이라는 건 군수 이상의 아마 그런 큰 저건가 봐요. 그걸 하고 있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보니깐 성질이 좀 아주 과격하고 그러기 때문에 “저 사람은 그대로 대인벼슬을 줘서는 안되겠다.”고 그러고, 아마 거기서도 전부 반대를 많이 하고 그랬던 모양인가 봐요. 반대하고 그러니깐, 그 사람들이 이게 그 대인벼슬 받더라도 그 대인들에게 동의를 받아야 하나봐요. 동의를 못 받갔으니까 그 때는 그냥 무척 아마 굽신굽신하면서 아마 그 저걸 했던 모양이죠? (조사자 : 연개소문이) 어 연개소문이. 그래서 나중에 그 대인벼슬을 옮겨 받게 됐어요. 옮겨 받게 되고,
그리고선 이제 천리장성을, 이제 그 요동반도에서부터 만주까지 그걸 자기가 자진해서 성을 쌓았어요. 성을 쌓아놓고 저거 하고 보니까 저놈을 그냥 놔뒀다가는 나중에 무슨 일을 단단히 일으키겠거든. 서로 시기할 거 아니에요? 대인들끼리. 그렇잖아도 저거 시키면 안되겠다고 했던 건데, 시켜가지고 저거 해보니까 너무 지나치게 똑똑하고, 너무 지나치게 영리하니까 저걸 인제 없애 버려야겠다고. 그 없애기로 이제 서로 모의를 했어요. 그러니깐 그걸 인제 (연개소문이) 들었어요. 이 사람이 먼저 들었어요. 먼저 들어서 뭐라고 얘기를 했는가 하니, “오늘 우리 자기 부하들 데리고서 나는 내가 전쟁 연습을 할테니까 여러 대인들 오라.”고. “보시라.”고. 이제 구경하라고 저거하고 그러니까, 거기 이제 대인들 전부 거기 모였던 모양이죠. 가서 이제 구경을 하고 있는데, 이 사람이 이제 진법을 이렇게 쓰는데, 이렇게 진법 쓰고 저렇게 진법 쓰다가 그냥 대가리를 홱 돌려가지고선 거기에 온 대인들 전부 도륙을 해버렸어요. 다 죽여버렸어. 그리고 나서는 궁중으로 쳐들어가서 임금님을, 왕도 시해해버리고, 죽여버리고. 그리고 자기가 대막리지가 된 거예요. 자칭 이제 막리지가 돼가지고. 그래 가지고 보장왕을, 그때 영양왕인데, 그 영양왕의 조카되는 사람을 갖다 보장왕을 세우고, 이제 보장왕을 세워놓고는 세워놓고 그 때는 그냥 나라 일을 자기 맘대로 주무른 거지.
근데 하여간 그렇게 하고서도 그것만 저거 한 것이 아니라, 그 당시 이제 자기네 불교만 있었는데, 그 불교만 가지고는 안 되겠다 해서 도교를 수입한다 해서 중국에서 이제 도교를 수입하고. 그리고 하여간 나라를 무척 아마 강성하게 만들었던 모양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중국의 당태종은 그걸 보구선 가만있을 수가 없단 말이에요. 저놈을 그냥 놔두었다가는 자기를 범할 놈이니까 쳐 없애야겠다고서는 부정을 이제 토벌, 토벌한다고 해서. 그러니까 인제 나라 임금을 시해하고, 나라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인제 죽이겠다고 해서 아마 덤벼들었던 모양이지 뭐야. 인제 전쟁이 난 거가 당나라하고의 전쟁이지. 당나라에서 수군을 이삼십만을 동원을 했는데, 미리 벌써 캐치를 하고는 기다리고 있다가 쳐 무찔러서 그 요수싸움이라 그러죠. 그래서 아주 전멸을 시켜 버렸어요. 배 한 척 남기지 않고, 사람 하나 남기지 않고. 그러니까는 삼십만 이상의 육군을 가지고, 대병을 이끌고, 육군을 끌고 온 거예요. 그 어디메냐? 안시성 싸움이에요. 안시성. 안시성 싸움이에요.
그 안시성 싸움에서 참 여러 달 동안을 싸웠어요. 싸웠는데,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서 그냥 되돌아가는 걸, 돌아가는 걸 물리쳤어요, 그 사람이 인제 어떻게 저거 하다가 가는 걸 활을 쏴 가지고 당태종의 눈을 맞췄어요, 눈을 그래 당태종이 애꾸가 됐지요. 죄다 저거하고 해서 살아간 사람이 별로 얼마 안됐어요. 그러니까 그 여세를 몰아서 중국으로 쳐들어가서, 단재 선생 얘기를 들어보면은 지금의 화북성, 중국의 화북성, 황하 이북은 전부 점령했다는 말이 있어요. 그렇게 참 기개를 폈는데, 결국은 그 양반이 오래 살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얼마 안 있다가 죽었거든요. 죽었는데, 그 아들들이 서로 남생, 남건, 또 그 삼촌이 연정서라 그랬나? 하여간 집안이 내란이 일어나 가지고, 집안이 분란이 일어나 가지고 그냥 망해버렸어요. 그야말로 참 호걸 중에 호걸이었다 그러는데. 우리나라 역사책에 보면 우리나라 역사책에는 전부 이 당나라 당서를 갖다가 베낀 거거든요. 전부 베낀 거예요. 그래서 연개소문이를 아주 죽일 놈으로 썼는데, 그 당서가 아니고 중국에서도 중국 민간에서 도는 책이 있는데, 거기서는 아주 영웅으로 미화를 시키고, 그렇게 나쁜 놈이 아니고 만부득이 해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정도로 한 모양이에요. 그래서 인제 유명했다 그거지.
그래서 지금 우리 역사에 보면은 역적과 같은, 아주 포악하고 난폭하고, 그런 저거를 하는데. 말을 탈 때도 자기 부하를 꿇어앉히고 그 위에서 말을 타고 어쩌구 했는데, 그거 전부 거짓말이라는 거예요. 부하를 어떻게 하나를 갖고 그랬는지. 그렇죠 뭘. 유명한 장군일수록 자기 부하를 더 아끼거든요. 아끼고 저거하고 해서. 근데 우리 역사에는 아주 좋지 않게 표현을 했는데, 중국의 민간에서 도는 사서에는 그거이 아니라 상당히 미화해서 나오는데, 그거이 옳은 얘기라 이거죠.(양도면 인산리 왕방마을, 이호경, 남, 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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