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배는 운반선 또는 상선의 일종으로 어장에서 잡은 고기나 땔감을 육지로 운반하던 배로 강화도를 거점으로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 마포까지 운반하였으나 휴전선이 남북을 갈라놓은 후 이제는 거의 사라졌으며, 시선배는 마치 거북선 모양으로 앞이 널찍하고 한선이라고도 불리며, 어부들이 만선의 기쁨과 시름을 달래며 즐기던 노래와 놀이가 시선뱃놀이의 효시가 되었습니다.
1977년에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강화의 대표적인 고유민속입니다.
현재는 삼량고등학교를 전통민속전수학교로 지정하여 사라져가는 강화의 전통민속을 계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