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과 마니산
마니산은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참성단(塹星壇)’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고려와 마니산
고려시대에는 강화가 임시 수도로 기능하면서, 마니산은 국가 안녕과 왕실의 안위를 기원하는 장소로 자주 이용되었으며, 특히 몽골의 침입을 피해 강화 천도를 단행한 고종 때, 마니산은 국방적 요충지이자 정신적 중심지로 부각되었습니다.
조선 시대
조선 왕실 또한 마니산을 신성시하여, 국왕이 직접 참성단에 올라 제를 올리는 의식을 몇 차례 거행하였고 세종대왕 시기에는 참성단의 위치와 의미에 대한 학문적 논의도 진행되었으며, 조선 후기에는 민간 제례의 중심지로도 기능하였습니다.
현대의 마니산
오늘날 마니산은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