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박용철, 인사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강화군민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며, 민선9기 강화군정의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먼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를 선택하시고 강화군정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저는 갑작스러운 군정 공백으로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군수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았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강화의 더 큰 변화를 완성하고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강화의 미래를 실현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군민 여러분께서는 저에게 다시 한번 강화의 미래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의 결과를 지난 임기동안 시작은 했지만 아직 완성하지 못한 변화와 비전을 끝까지 실현해달라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선거의 결과는 저에게 기쁨인 동시에 커다란 책임으로 다가옵니다.
저는 그 책임의 무게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 임기동안 미처 완성하지 못했던변 화와 약속을 끝까지 이루고, 군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반드시 답하겠습니다.
민선9기 강화군정은 소통과 화합의 가치 위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이 있었지만, 강화의 발전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마음만큼은 모두 하나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경쟁보다 협력이, 갈등보다 화합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프리카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저는 이 말이 민선9기 강화군정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강화의 미래는 어느 한 사람의 힘만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군민이 함께해야 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하며, 행정과 의회가 함께해야 합니다.
저는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는가를 떠나 모든 군민의 군수가 되겠습니다.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지혜를 모아 강화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지방도시들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강화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강화는, 역사를 돌이켜 보면 위기의 순간마다 새로운 길을 열어 왔습니다.
고려가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를 옮겼던 곳이 강화였고, 수많은 외침 속에서도 민족의 자존과 역사를 지켜낸 곳 또한 강화였습니다.
우리 강화는 수도권과 접하고 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간직한 무한한 가능성의 땅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강화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민선9기 동안 이루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제가 추진하는 정책 하나하나에 우리의 자녀와 손주들이 살아갈 강화의 내일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눈앞의 성과에만 머무르지 않고, 10년 후, 20년 후에도 군민 여러분들께서 그때의 선택이 옳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강화 비전 2050을 중심으로 강화의 장기 발전전략을 구체화하고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강화가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변화에 끌려가는 강화가 아니라 변화를 선도하는 강화,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강화를 실현하겠습니다.

농업과 어업, 축산업은 강화의 역사이자 지역경제의 뿌리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입니다.
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이 곧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기본적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기반산업을 더욱 경쟁력 있게 육성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생산과 소비, 관광과 산업이 선순환하는 건강한 경제생태계를 구축하여 강화경제의 근간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겠습니다.

강화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머물고, 사람이 다시 돌아오는 강화가 되어야 합니다.
교육과 문화, 의료와 복지, 생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여 사람이 머물고 싶은 정주도시 강화를 만들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안한 강화, 그리고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돌아오는 강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장 그 자체가 아니라 군민의 행복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청년들은 미래를 설계하며,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복지와 교육, 문화와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여 군민이 군정의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군민 누구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이자 성장의 기반입니다.
교통이 편리해야 사람이 오고, 기업이 오며, 관광과 산업이 살아납니다. 그동안 교통은 강화발전의 오랜 숙제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릅니다.
저는 교통을 강화의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 바꾸겠습니다.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강화와 서울, 강화와 인천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오갈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교통이 강화의 걸림돌이 아니라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민선9기의 성공은 군수 한 사람의 힘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여 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강화 발전의 주역입니다.
늘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민의 눈높이에서 행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존중받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겠습니다.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언제나 군민 곁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그리고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 7만 군민이 하나가 된다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중단 없는 강화발전으로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미래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강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화,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강화의 더 큰 내일을 열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화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