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500여 명에게 감동과 희망 선물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부 행사 기념식에서는 지역 자살 예방에 공헌한 ‘강화군 농어촌민박협회’와 ‘인천강화군새마을회’에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고, 2부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특별히 기획 제작된 뮤지컬 ‘4번 출구’ 공연이 진행됐다.
‘4번 출구’는 학교폭력을 당하는 다문화 소녀, 꿈을 포기한 여고생, 전업주부, 기러기 아빠 등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 그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내용으로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진중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웃음으로 승화시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현대인이 겪는 말하지 못한 아픈 사연들이 그대로 연극에 녹아 있어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의 첫걸음은 관심”이라며, 가족, 이웃에게 작은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032-932-4093)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의 회복을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3매) 공연 및 기념식 사진
| •자료제공 : 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 윤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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