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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천문과학관 Astronomical Scienc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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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Q] 오늘밤 별을 볼 수 있나요?

    아마도 과학관에 물어보는 질문 중 오늘밤 별을 볼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별을 보여드리는 과학관에서 당연히 네, 오늘밤 별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답변드리고 싶지만, 실제로 그렇게 확실하게 답변드릴 수 있는 날은 일 년 중 며칠 되지 않습니다. 이는 날씨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은 일 년 중 얼마 안 되며, 낮 동안 맑더라도 저녁이 되면 구름이 생기거나 안개가 들어차거나, 비나 눈이 오는 등 다양한 기상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증기 유입이 많은 해안 지역 특성상 금방 구름이 밀려들다가도 구름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상 특성 때문에 보통 연구용 천문대들은 높은 산 위에 지어지지만 우리 강화천문과학관은 지표면(해발 약 28m 고도)에 위치해 있어 약간의 기상 변화에도 관측 여건이 수시로 바뀝니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기상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과학관에서도 기상 예보 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관측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 기상청 단기예보(https://www.weather.go.kr/w/weather/forecast/short-term.do) - 기상청 날씨누리 날씨지도 동네예보 하늘 ...더보기
  • [FAQ] 낮에는 무엇을 관측하나요?

    흔히 낮에는 태양이 너무 밝아서 별이 안 보인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그래서 낮에는 관측실에서 무엇을 하는지 많이 궁금해 합니다. 낮에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별, 바로 태양을 관측하지요. 태양을 망원경으로 그냥 볼 수는 없습니다. 빛을 모아주는 망원경은 뜨거운 태양 빛도 아주 강하게 모아줍니다. 그래서 안전장치 없이 태양을 보게 되면 아주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관 관측실에서는 빛의 양을 줄여주는 태양 필터(Al coated Solar filter)를 장착하여 태양을 관측합니다. 또한, 태양 빛의 일부만 통과시키는 필터(H-alpha filter)를 장착한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하게 되면 간혹 우리가 보는 모습이 태양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날마다 해를 보고 있지만 그 표면을 직접 본 적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접안렌즈 안에 보이는 동그랗게 하얀 원, 또는 붉은 색 원이 바로 태양이지요. 망원경을 통해서 바라보는 태양의 표면, 그 위에 점점이 떠 있는 흑점들. 운이 좋은 날에는 붉은 색 태양 테두리 위로 솟구쳐 오르는 홍염까지 볼 수 있는 주간 관측입니다. 그리고 ...더보기
  • [FAQ] 달은 언제 볼 수 있나요?

    달은 한 달 동안 뜨는 시간도 날마다 다르고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습도 다릅니다. 그래서 보통 오른쪽이 차 있는 반달(상현)에서부터 꽉 찬 달(보름)까지 과학관 관측시간대에 볼 수 있습니다. 음력으로 대략 음력 5일 ~ 음력 15일 사이에 달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이 과학관에서 달을 볼 수 있는 날인지 궁금하다면? 1) 네이버에서 음력달력을 검색해 보세요. 오늘이 음력으로 며칠인지 알려줄거예요. 2) 또 하나 더 좋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천문우주지식정보에 들어가면 생활천문관이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 곳의 일곱 번째 메뉴 월별 천문현상에 들어가면 우리가 알기 쉽게 달의 변화 모습을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링크는 아래에 있어요! https://astro.kasi.re.kr/life/pageView/7더보기
  • [FAQ] 오늘은 무엇을 볼 수 있나요?

    달이 뜨는 날에는 달을 중심으로 관측합니다. 달이 너무 밝아서 별이 달빛에 숨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달빛에 가려지지 않는 밝은 별과 행성은 달이 뜬 날에도 잘 볼 수 있습니다. 구름만 없다면요. 달이 없는 날에는 밤하늘에 숨겨진 어두운 대상을 봅니다. 우리는 이것을 딥스카이(심원천체)라고 이야기 합니다. 별들이 태어나는 성운, 별들의 죽음인 행성상 성운, 별들의 모임인 성단, 별들의 거대한 그룹이자 우주의 기본 단위인 은하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밤하늘에 숨겨진 보석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을 메시에 목록이라고 합니다. 1700년대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가 혜성과 구별하기 위해 혜성과 비슷하게 보이는 것을 정리해 번호를 매기면서 유래하였지요. 그래서인지 보조관측실 망원경으로 보면 어둡고 희미하게 보이는 대상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우리에게 잘 보이거나 우주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대상을 선별하여 그날의 관측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그 밖에도 성운과 성단을 정리한 또 다른 목록인 NGC 목록의 성단과 성운도 관측할 수 있습니다. 구름만 없다면요. 구름을 두 번이나 이야기했는데요, 날씨 상황은 관측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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