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 접목교육 뜨거운 관심속 진행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9일부터 시작한 유실수 접목교육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묘목접목 시기를 맞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과 아름다운 강화 가꾸기의 일환으로 유실수 접목교육을 마련했다.
관내 농업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까지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당초 1회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교육신청자가 많아 3개반으로 나누어 5월1일까지 3회 실시된다.
특히 이번교육은 유실수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과 접목에 필요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직접 접수를 조제하는 법과 접붙이기 실습 등을 함으로써 실제 접목에 필요한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면서 궁금해 하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금까지 농업인들에게만 개방되었던 교육과정들을 일반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잠재적인 농업인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