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한 등산로 조성
강화군(군수 안덕수)에서는 주5일 근무로 인한 여가활동으로 수도권과 인접하고 있는 강화군 주요산을 찾는 등산객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강화군에서는 쾌적하고 산뜻하며 등산객의 편리를 도모할 수 있는 등산로 정비계획을 수립 사업을 추진한다.
등산로정비는 고려산 진달래군락지에서 낙조대를 잇는 12.5km, 혈구산( 퇴모산) 12km, 길상면 길상산 7km, 양도면 진강산 7.2km, 내가면 국수산 0.2km 등으로 3억2천만원을 들여 45.7km의 등산로를 정비 조성한다.
사업은 5월부터 시작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등산안내판, 방향표시판, 평의자, 목계단 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서 즐거운 산행이 될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등산객들의 지속적인 답압으로 수목의 뿌리와 암반이 드러나거나 노면쇄굴, 바닥침식, 새로운 보행 공간 개척으로 등산로 분기, 노폭확장으로 주변식생 훼손지를 복원하고 방지하며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테마별 등산로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진달래군락지로 유명한 고려산을 비롯 혈구산에도 진달래군락지를 조성해서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주요 등산로에 대해 미흡한 등산안내판, 방향표지판 설치 등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조성해서 수도권의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