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용길)와 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재)는 5일 비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은면 소재에서 자매결연지역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속노랑 고구마를 식재했다.
이날 속노랑고구마는 불은면 오두리 소재 8,300㎡ 달하는 농경지에 자매결연 양 주민자치위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식재 행사를 가졌고 수익금은 노인잔치에 필요한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4회에 걸쳐 봄철에는 고구마를 식재하고 가을에는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연2회 실시해오고 있다.
자매결연지역간 교류협력을 통해 주민과의 우애증진과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도시민의 농촌체험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보약같은 청정농산물을 맛보고 즐길수 있는 또다른 생태체험관광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