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온수2리 경로당 준공식이 11일 안덕수 군수, 유호룡 의회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온수2리 경로당 이정웅 노인회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루어졌다며 경로당 준공이 있기까지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안덕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에서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을 갖은 경로당은 사업비 1억4천만원의 지원으로 길상면 온수리 508-14번지 일원에 부지 525㎡, 건축면적 206㎡의 지상 2층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 준공식을 갖은 것으로 앞으로 노인들의 휴식 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