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별 환경과 도로 등의 특성을 고려한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학교 앞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교통시설 정비를 위해 금년도에만 14억원을 투입, 길상초등학교를 포함한 11개소에 대해 정비를 해 나간다.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안전휀스, 속도규제표시, 말하는 CCTV, 미끄럼 방지포장, 과속방지턱 등이 설치되며, 이들 시설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운전자들에게도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꿈나무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매년 확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