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수로 준설 및 수문 점검 등 위험요소 사전 차단

강화군 송해면(면장 유정진)은 곧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지역의 특성상 영농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각종 수로와 수문을 점검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의 생계와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관내 배수갑문 2개소와 제수문 9개소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노후된 수문 2개소 및 전기 인입이 필요한 1개소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토사 퇴적으로 인해 인근농지 침수 우려가 있는 숭뢰리, 상도리, 솔정리, 하도리, 양오리 일원 12개소 총 2km 구간에 대해서는 준설작업을 통해 우기에 대비했다.
 
유정진 면장은 “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인 예찰 및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각종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수시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송해면사무소 산업팀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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