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운 감자 수확하며 ‘행복 가득’미소
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년)는 지난 21일 사랑의 나눔을 위한 감자 수확 행사에 나섰다.
하지(夏至)의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밭에 나온 주민자치위원들은 굵은 땀방울이 흐르는 것도 모른 체 너나 할 것 없이 감자를 캐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에 씨감자 50Kg을 파종한 후 3개월 동안 정성껏 관리하여 봄 감자 150여 박스(1박스 10Kg)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이튿날 자매결연지인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김승년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감자가 튼실하게 잘 자랐다”며 “오늘 감자 캐기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감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구슬땀을 흘려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선도자로서 모든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선원면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 •자료제공 : 선원면 총무팀 박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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