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관협력단체 1천만원 상당 교복 전달 온정
강화군 민관협력단체(회장 김철호)에서는 지난 14일 강화군 관내 삼량고등학교외 13개 학교를 방문해 저소득층 자녀 신입생들에게 교복교환권 95매(1,1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저소득 자녀를 위한 교복지원 예산은 민관협력단체의 성금으로 마련 됐다. 지급된 교복 교환권은 학생1인당 상의 2개와 하의 1개씩을 구입할 수 있어 저소득 학부모들의 교복 마련 어려움을 해결했다.
강화군 민관협력단체는 지난해 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교복지원 사업을 전개했으며 올 해로 두 번째 진행된 행사이다.
한편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정부차원의 지원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민간자원을 활용하기로 해 이번 민관협의체 운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