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21일 세계경제회복과 더불어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농업분야 통상 압력이 거세질 것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춘 농촌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우선 강화섬 쌀의 미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화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45℃이하에서 벼를 건조하도록 농가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했다.군은 적정 온도에서 건조토록 하기 위해 기존 원적외선 건조기 495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 해에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원적외선 건조기 100대를 추가로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특화품목 육성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해 저온저장고신축, 산지유통개선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에 대해 생산자조직ㆍ단체ㆍ가공업체 등에 3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낙후된 유통부문 강화를 위해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과 강화섬쌀 포장재지원 사업 등에도 올 연간 6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안덕수 강화군수가 농촌현장을 방문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