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지난 5월29일부터 31일까지 강화약쑥특구 아르미애월드에서 첫 회로 개최된 체험여행형 “녹색여행 강화약쑥축제”가 7천7백여명의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쳐졌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약쑥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즐기면서 보다 친숙하고 다양하게 쓰이는 약쑥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높이 평가되었다.
30일 개막식에서는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쑥떡 절단식이벤트로 행사 개막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쑥한방(족욕, 찜질, 뜸)체험, 약쑥밀가루놀이체험, 약쑥다도 체험, 약쑥묶기&널기체험, 약쑥천연비누만들기, 약쑥쿠키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약쑥캐릭터 칠보공예체험, 단오부채 만들기, 약쑥요리전시 등 약쑥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강화약쑥 학술행사, 전시,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아르미애월드 시설인 온새미로공원속에서 펼쳐진 미로찾기 이벤트에서는 미로길도 즐기고 조선시대의 황토온실의 과학적 구조에 대해서도 배워 볼 수 있었으며, 행사기간 중 15m의 긴 인절미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이벤트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기간 내내 강화어울림의 총 지휘아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극 “추격자”(극단 그룹포차) 특별초청공연은 관중들을 매료시키며 약쑥축제가 단순한 지역농산물축제가 아닌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농업축제임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