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산림조합장에 남궁 호씨 당선지난 2일 치러진 제11대 강화군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김영강(49세) 후보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현 조합장인 남궁 호(61세)씨가 당선됐다.이날 강화청소년문화센터와 강화수도사업소에서 치러진 선거에서는 전체유권자 수 3,328명에 1,500명이 투표해 45%의 투표율을 보였다.유효투표 수 1,497표중 남궁호 후보가 787표 김영강 후보가 710표를 얻어 77표의 표차이가 났다. 이번 선거에 당선된 남궁 호 신임 조합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경영합리화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문화회관을 설립하겠다고 했다.남궁 호 조합장은 강화중학교와 경희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현 산림조합장을 거쳐 이번 제11대 조합장에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