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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23‘가을’강화 와글와글」  강화읍 원도심 행사 성황리 마무리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1~22일 강화읍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진행된 「2023 ‘가을’ 강화 와글와글」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2023 강화 와글와글」 행사는 2023년 인구소멸기금을 받아 처음 기획된 행사로 지난 4월에 ‘봄 와글와글’에 이어 ‘가을 와글와글’은 강화도의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맞춰 강화읍 신문리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더욱 풍성해진 체험행사와 함께 남문을 시작으로 남장대와 남산공원을 함께 걷는 ‘와글와글 강화 나들길 트레킹’과 지역주민·경찰·공무원들이 함께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ESG 관광을 실천하는 행사가 되었다.
 
강화읍 원도심만의‘지역다움’을 토대로 한 고유의 문화자원인 소창체험관, 동광직물, 기념품판매장 등을 연계한 행사로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다.
 
이 외에도 보물찾기 투어, 버스킹 공연, 매직쇼 등이 운영되었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스탬프 빙고게임,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화읍 원도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와글와글 원도심 행사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나가는 행사의 발판이 되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