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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면, 새롭게 단장한 삼성2리 경로당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이 지난 14일 삼성2리 경로당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삼성2리 주민과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을 살펴보며 동네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삼성2리 경로당은 1992년도 건축됐으며 건물의 노후화로 외관 전체와 내부 공사를 진행했다. 실내 일부는 어르신들의 호흡기 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편백나무 마감재를 시공했다.
 
박동병 삼성2리 노인회 회장은 “경로당이 번듯해지니 내 마음도 같이 밝아지는 것 같다”면서 “더욱 화목하고 웃음 넘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면장은 “경로당은 평소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며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생활 물품 지원과 개·보수를 적극 추진해 좋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