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6월을 맞아 양사면에 위치한 DMZ 평화의 길 황금조팝길이 절정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 길은 단순한 경관을 넘어 지난 2020년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조성한 길로,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탄생했다. 이후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동시에 마을의 자긍심을 드러내는 상징이 됐다.
특히, 황금조팝이 만개한 철곶고개를 넘으면 북녘땅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와 남북1․8센터가 있어 평화·안보 관광을 위해 DMZ 평화의 길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황금조팝이 만개한 지금이 평화의 길을 가장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시기”라며, “주민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이 길을 통해 강화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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