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꾸러미 관내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민희)는 지난 26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가위 맞이 이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13여 명은 이틀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송편 등 명절 음식 꾸러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이민희 부녀회장은 “농촌 지역 특성상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많은데,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 명절이면 더욱 쓸쓸해하신다”며, “새마을부녀회가 가족이 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명절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약소한 정성을 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영자 삼산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농촌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행정에서도 민간 봉사단체와 적극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삼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삼산면 총무팀 석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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