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자전거 도로변이 올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아침 9시부터 시작된 코스모스 제초작업은 삼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덕)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잡초 제거작업을 시작으로 한 뼘 한 뼘 코스모스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에 함께한 박순덕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을 마다하고 삼산면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하고 열악한 작업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음리 도로는 민머루해변과 보문사를 사이에 두고 관광객들이 많이 거쳐 가는 곳으로 가을이 되면 활짝 핀 코스모스로 유명 명소가 되는 곳이다.

이철호 삼산면장은 새마을부녀회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고향을 찾는 귀향객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등 삼산면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사진 : 삼산면새마을부녀회 꽃길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