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은 지난 21일 「제33회 양도면민의 날」기념 체육대회(8월30일)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주요도로변, 공원, 저수지 등 방문객들이 많은 곳을 찾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이장단, 새마을 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건평포구 주변 해안도로와 양도면 주요 하천 주변은 낚시꾼들과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으로 대청소와 함께‘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펼쳤다.
연규춘 양도면장은 “양도면민의 날과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양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참여한 50여명의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 : 양도면 대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