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불은어린이집 개원
강화군은 저소득층 가정 및 영․유아를 둔 가정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경제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공립보육시설의 연차적 확충계획에 의거 군립불은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일 강화군수, 국회의원, 군의회의장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불은면 신현리에 위치한 군립불은어린이집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06년도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대상지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1천7백 2십만원(국비 2억1천6백만원, 시비 4억6십만원, 군비 4억6십만원)이 투입되어 건립된 시설로, 대지면적 497평에 연면적 299평으로 지하 1층, 지상3층 건물로 보육실 8개소, 사무실 1개소, 자료실 2개소, 화장실 5개소, 놀이실 2개소, 강당1개소, 조리실1개소 등으로 구조로 되어 있다.
지난해 6월경 민간보육시설을 매입, 8월 용역설계를 실시하여 11월에 기능보강(리모델링)사업을 발주하여 공개입찰를 통해 공사업체를 선정하였으며, 11월 재단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법왕사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 하였다. 금년 1월에 기능보강공사를 거쳐, 2월 17일에 준공 완료하였다.
군립불은어린이집은 설계당시부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영․유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