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문예회관 및 마니산ㆍ전적지구 민간위탁자 결정
강화군에서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민간위탁으로 추진해 오던
문예회관 및 마니산․전적지구에 대한 위탁기간 만료가
도래됨에 따라 공고를 통하여 위탁자를 선정했다.
공고 후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2개 지구에 대해 현 수탁자인
서영배(67.남)씨와 이기원(69.남)씨만이 신청하여 적격자심사위원회에서
심사 결과 수탁자로 재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군은 현재 문예회관 및 마니산․전적지구 등의 시설물 관리를
위한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기 위하여 관련 조례를 군의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로써 향후 6개월간만을 위탁기간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회에 계류중인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설립』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가상황을 고려하여 1년이내의 기간을 정해
연장계약이 가능토록 했다.
민간위탁시설에 대해 위탁전 2년과 위탁후 4년간 수입금을
평균 비교해보면문예회관이 약 140%, 마니산 및 전적지구가
약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군에서 직영시보다 민간위탁후의
시설 관리․운영이 훨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