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의치․보철사업
강화군보건소는 저소득층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50세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강화군 치과의사회와 함께 “무료 의치․보철사업”을 운영한다.
무료 의치․보철사업 대상자의 신청 및 접수는 3월말까지이며, 대상인원은 틀니 약 45명, 일반보철은 약 55명으로 군예산 지원에 이해 서비스를 받게 되며, 강화군치과의사회에서 추가로 25명에게 일반보철을 무료 시술할 계획이다.
치아가 상실되어(빠진치아) 음식을 잘 씹을 수 없어 소화기능 장애와 부정교합 유발을 초래 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활동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아기능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무료 의치․보철사업을 통해 2차적으로 발생 될 수 있는 소화기계 장애와 부정교합을 미리 예방하고자 하며, 또한 음식물을 씹을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 호소율을 감소시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에 기여 하고자 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고가의 보철비용 때문에 의료혜택의 문을 두드려 보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혜택을 주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또한 민․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