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양도면, 강남구 역삼제2동과 자매결연
강화군 양도면사무소(면장 나장기)는 지난 8일 양도면주민자치센터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제2동(동장 우병환)과 양측 실무추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지역간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기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강남구와 강화군이 자매결연을 맺은 것과 연계하여 강남구 동과 강화군 읍․면과의 자매결연 추진 사업으로 일환으로 강남구 역삼제2동과 꾸준히 협의한 결과 오늘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도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지역간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도․농 상호간 공동의 이해와 협력의 바탕위에서 함께하는 동반자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도시와 농촌이라는 두개의 수레바퀴가 균형을 이루고 앞으로 나아갈 때만이 우리의 미래가 번영을 약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양 지역간 협력 할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양도면에서 생산되는 강화섬쌀 및 포도, 느타리버섯, 속노랑 고구마등 양도면의 농․특산물을 직거래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함은 물론 각종 지역문화 행사시 상호 참여로 양측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 번영의 동반자 관계로 상호 발전시켜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