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면, 봄맞이 환경 정비를 위해 구슬땀!
-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
강화군 길상면(면장 박순자)은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영농 폐비닐 및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영농 폐비닐 수거활동은 겨울동안 쌓인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령화에 따른 폐비닐 수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폐비닐 수거에 나선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6개조로 나누어 길상면 전역의 농가에서 나온 폐비닐 6톤을 수거하고 주변 적치물도 함께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길상면에서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영농 폐비닐을 불법으로 소각하거나 방치·매립하는 일이 없도록 농업인의 자발적인 수거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3월 한 달 동안 리별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온수리, 선두리 등 주요 도로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벌이는 등 봄을 맞아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