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영산 마니산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화도면 주민자치 위원회 마니산에서 환경정화활동 실시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미)는 18일 강화군의 대표 관광지인 마니산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3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온 화도면 주민자치 위원회의 “주요관광지 및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관광객에게 깨끗한 강화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강화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마니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운 날씨 탓에 주춤했던 마니산 방문객들의 본격적인 봄철 산행이 시작되는 시점에 전개되어 등산객들과 인근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김순미 화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마니산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정비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이야기 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이기연 화도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모범이 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