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열린군수실

선원면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목욕봉사 실시

강화군 자원봉사 선원면센터(선원면 명예공무원 봉사단)는 지난 18일 갑곳리 소재 대중목욕 시설에서 선원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장소 이동을 위해 회원들 개인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2-3명씩 이동시켜드려 불편함 없이 진행되었다.
목욕시설 내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직접 씻겨드렸으며, 목욕 후에는 근처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따뜻한 갈비탕으로 맛있는 점심을 대접한 후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것으로 목욕봉사 활동을 마쳤다.

선원면 명예공무원 봉사단은 매년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선정되고 있다.

봉사단회장을 맡고 있는 한순례 회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봉사를 실시하면서 우리시대 효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더 많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함께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