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개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감소시켜‘건강100세! 행복한 강화! 건설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만 3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 건강검진을 받고 만성질환 위험인자가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면 건강검진 결과지를 들고 관리센터에 방문 할 경우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매주 금요일 오전 보건소 건강검진실에 방문하면 무료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최소 10시간 이상 금식을 하고 방문해야 검사가 가능하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 같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뇌졸증,심근경색)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강화군보건소는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건강검진(혈압, 혈당, 복부둘레, 체질량지수,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과 함께 검진결과에 따른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 등 프로그램 안내 및 건강관리 문자 메시지를 주기적으로 발송해 대사증후군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감소시킴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100세!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화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문의전화 ☎930-4071, 4075)